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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김포·부산' 잡았더니 '파주·울산'…극명한 풍선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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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 곳을 누르면 다른 곳이 올라가는 게 집값입니다.

경기도 김포를 규제하니까 옆 파주가 오르고, 부산을 눌렀더니 울산 집값이 역대 최고 폭으로 뛰었습니다.

기회만 있으면 집값을 올리는 상황에서, 어떤 대책이 먹힐까 싶기도 합니다.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경기도 파주의 한 아파트.

두 달 전, 이 아파트 전용면적 102제곱미터, 39평형을 2억 9천만 원에 사기로 계약한 A씨는 이사를 2주 남기고 황당한 말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