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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10월 경상 흑자 역대 3번째…'불황형 흑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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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0월 경상수지 흑자가 100억 달러를 넘어선 데다, 역대 세 번째로 큰 흑자 규모를 기록했는데요.
다만, 코로나19 사태 속에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줄면서 나타난 '불황형 흑자'라는 점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김용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0월 경상수지 흑자는 모두 116억6천만 달러.

지난해보다 38억3천만 달러 늘었습니다.

최근 3년 1개월 만에 최대치이자, 역대 세 번째로 큰 흑자 규모입니다.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 5월부터 여섯 달 연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

10월 흑자를 이끈 건, 수출입니다.

반도체와 승용차를 중심으로 23개월 만에 하루 평균 기준 4.8% 증가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