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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아이들 급식에 넣었던 '수상한 물약', 세제 성분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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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들 급식에 이물질을 넣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유치원 교사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이 교사 서랍에 있던 물약 병에 뭐가 들었나 분석해봤더니 모기 기피제와 세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금천구 한 유치원.

이곳에서 특수학급을 담당했던 교사 A 씨가 지난달, 동료 교사 커피잔에 정체불명의 액체를 넣는 모습이 CCTV 화면에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