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한국판 피카소미술관 만들자"...상속세 문화재·미술품 대납제 수면 위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최근 간송 전형필 선생 후손이 재정난으로 보물 2점을 경매에 내놨지만 유찰돼 결국 국가 예산으로 사들이는 일이 있었죠.

이를 계기로 상속세를 문화재나 미술품으로도 낼 수 있는 제도를 만들자는 논의가 공론화하고 있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랑스 피카소 국립 미술관입니다.

20세기 예술의 아이콘, 피카소 작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1973년 피카소가 세상을 떠난 뒤 정부가 후손에게서 상속세 대신 받은 작품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