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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미국, 일일 신규 확진 또 최고치…"성탄절 연휴에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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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만 명 넘게 쏟아져 나오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최고치를 하루 만에 넘어섰습니다.

CNN 등 미 언론은 현지 시간으로 4일 기준 하루 확진자가 22만 8천885명이 추가됐고, 사망자는 2천607명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천439만여 명, 사망자 수는 27만 9천여 명입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미국 내 확산세는 2∼3주 뒤에 최고조에 이르고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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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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