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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중국의 친 이란 행보는 무기·석유거래 '특수관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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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中, 이란·이라크전 때 북한 통해 이란에 무기공급"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를 제거하고, 이에 이란이 미사일 반격에 나선 가운데 중국이 친 이란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과거 무기·석유 거래 등으로 맺어진 특수관계 때문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9일 SCMP에 따르면 미국이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제거한 후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 중국이 이란을 두둔하는 입장을 잇따라 표명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