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지구 반대편 브라질로 가볼까요?
추워도 너무 추운 한국과 달리, 브라질은 지금 더위가 한창인 여름입니다.
따뜻한 이 지역을 더욱 뜨겁게 하는 신년 축제, 함께 가보시죠.
[기자]
브라질의 신년 축제로 가장 유명한 것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불꽃축제.
그런데 새해를 불꽃으로 맞이하는 건, 수도 상파울루도 마찬가집니다.
이날 기온은 24도.
여름이 한창인 브라질에서 신년을 집에서만 보내는 건 너무나 아까운 일입니다.
밤새 다니는 버스도 시내를 반짝반짝 빛냅니다.
시내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되었네요.
상파울루 경제 중심지, 파울리스타 대로에는 백만 명 이상이 모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무쎈치 엥센과 /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 리우데자네이로에 처음 갔을 때 이곳과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상파울루가 더 좋습니다. 상파울루가 살기 더 좋네요.]
이번에는 시내 한복판에 있는 이비라뿌에라 공원으로 가볼까요?
분수 앞에서 사람들이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네요.
12월 말부터 시작해 1월 초까지 하는 분수 쇼가 시작됐습니다.
생생한 그림이 물보라 속에서 드러나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상파울루 온 시내가 들뜬 상파울루의 신년 축제.
올해도 뜨거운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합니다.
[네이 / 바이아주 거주 : 너무 좋습니다. 사랑이 가득한 나라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아요.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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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지구 반대편 브라질로 가볼까요?
추워도 너무 추운 한국과 달리, 브라질은 지금 더위가 한창인 여름입니다.
따뜻한 이 지역을 더욱 뜨겁게 하는 신년 축제, 함께 가보시죠.
[기자]
브라질의 신년 축제로 가장 유명한 것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불꽃축제.
그런데 새해를 불꽃으로 맞이하는 건, 수도 상파울루도 마찬가집니다.
이날 기온은 24도.
여름이 한창인 브라질에서 신년을 집에서만 보내는 건 너무나 아까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