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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철강회사 등 제재...고위 관료 8명도 포함

등록일 2020.01.11 재생수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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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이란의 이라크 미군기지 공격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제조업, 섬유 산업, 광산업과 다른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미군기지 공격에 연루된 고위급 인사들도 포함했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력 사용 대신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공언한 것을 구체화했습니다. 미국 재무장관과 국무장관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철강 산업에 초점을 맞춘 이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 미국 재무장관 : 대통령이 이란 경제 가운데 어떤 부문을 소유하거나, 운영하거나, 거래하는 개인이나 이를 돕는 부문에 대한 추가 제재를 승인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제조업과 섬유 산업, 광산업, 그밖에 다른 이란 경제 분야들이 대상입니다. 또 알리 샴커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등 8명의 고위 관료도 포함됐습니다. 특히 샴커니 사무총장은 미국에 13가지의 보복 시나리오를 경고한 인물입니다. 미 재무부는 특히 이번 조치가 수십 개 대형 철강 제조업체와 구리, 알루미늄 생산자를 겨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추가로 이란 기업으로부터 2만 9천 톤의 철강을 운반한 베이징에 있는 무역회사 한 곳도 제재한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제재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이란이 테러 지원 등을 멈추고 정상 국가로 행동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국 국무장관 : 캠페인의 목표는 파괴적인 외교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을 이란 정권에 주지 않겠다는 겁니다. 이란이 그저 정상 국가처럼 행동하기를 원합니다. 오늘 가한 제재, 더 나아가 그 전략적 목표를 확신합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이란 로하니 대통령이 미국의 제재로 지금까지 해외 수입과 투자가 2천억 달러가 줄었다고 언급한 것을 거론하며 강력한 경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제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 대국민 연설에서 방침을 밝힌 지 이틀 만에...

YTN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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