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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단독] '삐걱대는 달 탐사 사업' 연구자 수당도 안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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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5월 5개월 치 8억 5천여만 원 빠져

궤도선 중량 논란 등으로 사실상 일 진행 안 돼

궤도선 중량 문제 폭로 연구자에게 불이익 의심

[앵커]
달 궤도선 사업은 우리나라 탐사선을 달 궤도에 보내기 위해 2천억 원 넘게 투입되는 대형 국책 사업입니다.

하지만 무리한 목표 추진으로 지난해 사업 일정과 계획이 대폭 수정됐는데요.

이 사업 참여 연구자들이 5개월 치 연구수당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이성규 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탐사선 무게 증가로 발사 일정이 연기되며 홍역을 치렀던 달 궤도선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