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수도의 한 광장에서 성폭력에 항의하는 퍼포먼스 시위가 펼쳐졌습니다.
예술가 엘리나 차우베트 등 여성운동가들은 멕시코시티의 도심 소칼로 광장에서 성폭력 희생자의 사진과 함께 하이힐부터 운동화 등 수백 켤레의 빨간 신발을 늘어놓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신발들은 멕시코의 빈번한 여성 살해와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차우베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빨간색은 성폭력 희생자들이 흘린 피를 상징한다"며 "당장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은 무언가가 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술가 엘리나 차우베트 등 여성운동가들은 멕시코시티의 도심 소칼로 광장에서 성폭력 희생자의 사진과 함께 하이힐부터 운동화 등 수백 켤레의 빨간 신발을 늘어놓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신발들은 멕시코의 빈번한 여성 살해와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차우베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빨간색은 성폭력 희생자들이 흘린 피를 상징한다"며 "당장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은 무언가가 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