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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캐나다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추모회…트뤼도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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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쥐스텡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우크라이나 항공 소속 여객기 피격 사건과 관련해 "정의를 추구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12일(현지시간) 여객기 격추 사건으로 희생된 캐나다 국민 57명을 위한 추모 기도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도사를 하며 기도회에 참석한 약 1천700명을 향해 "여러분은 견딜 수 없을 만큼 외로울 수 있지만, 혼자가 아니다"라며 "조국이 오늘, 내일, 그리고 앞으로 계속 당신과 함께할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