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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란서 이틀째 '여객기 격추' 항의 시위…지방 확산 조짐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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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서울=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하채림 기자 = 이란 혁명수비대의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졌다.

AP 통신은 12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의 샤히드 베헤슈티공대에 학생 수백명이 모여 여객기 격추 피해자들을 애도하고 정부에 항의했다고 이란 ISNA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테헤란의 한 대학교 주변에 수십명이 모여 정부를 규탄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