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현 가구단지 근처 주택에 불이 나 3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있는 주택에 난 불로 거주자 89살 A 씨가 숨지고, 주변에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은 신고 직후 출동해 1시간 만인 오전 10시 40분쯤 불길을 모두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혹시 모를 추가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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