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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얼굴 없는 천사' 범인 검거 제보자, 포상금 주민센터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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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차량 번호 적힌 메모지 경찰에 건네, 경찰청장 표창 받아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얼굴 없는 천사'가 놓고 간 성금을 훔친 범인들을 붙잡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제보자가 경찰에게 받은 포상금을 모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2일 노송동주민센터를 찾아 포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당시 제보자는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했으면 한다"는 짤막한 바람을 함께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