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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여자부 환희 속에·남자부 아쉬움 딛고…V리그 14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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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3회 연속 올림픽 진출로 흥행 이어갈 듯

남자부도 아쉽지만 잘 싸워…치열한 순위 싸움은 흥행 호재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국가대표 지원을 위해 잠시 휴식한 한국프로배구 V리그가 14일부터 다시 열전에 들어간다.

여자부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남자부는 올해 1월 5일부터 정규리그를 잠시 중단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 예선에 전념하기 위해 각 구단이 조금씩 양보했다.

잠시 멈췄던 V리그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V리그는 14일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여자부), 한국전력과 대한항공(남자부)의 경기를 시작으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3월 18일까지 쉴새 없이 달린다.

인기 상승 곡선을 긋는 여자부는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쾌거로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