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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윌리엄 영국 왕세손, 해리 독립 선언에 "슬프다…이젠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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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결별' 심경 토로…왕실 소식통 "13일 해리 거취 합의 도출"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찰스 영국 왕세자의 차남 해리 왕손 부부가 '독립'을 선언한 가운데 형 윌리엄 왕세손이 동생과 결국 갈라서게 됐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주변에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윌리엄 왕세손은 "평생토록 나는 동생에게 팔을 두르고 있었지만 더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우리는 분리된 주체다"라고 지인에게 털어놨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 일요판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