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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서울 북아현동 단독주택 화재로 80대 폐지 수거 할머니 숨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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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서 어렵게 생활…주민들 "가슴 아파"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13일 오전 9시 40분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의 1층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8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불은 약 1시간만인 10시 41분에 모두 꺼졌으나 집 안에 있던 여성 A(89) 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인근 주민 2명도 대피 과정에서 낙상을 입거나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