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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기생충'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서도 외국어영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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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한국 영화 아카데미(오스카) 출품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에서 주관하는 비중 있는 비평부문 시상식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지난 5일(현지시간)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쥔 '기생충'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바커행어에서 열린 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애틀란티스', '레미제라블', '페인 앤 글로리',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