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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경찰, 66년 숙원 풀다...'검찰과 동등한 협력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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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를 통과한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의 핵심은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66년 만에 처음으로 검찰과 경찰이 동등한 협력 관계가 된다는 겁니다.

검찰의 수사 지휘권이 폐지되고, 경찰은 자율적인 수사 권한을 갖게 됩니다.

김대근 기자가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국회를 통과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사와 경찰관의 관계를 '협력 관계'로 규정합니다.

'경찰관은 모든 수사에 대해 검사의 지휘를 따라야 한다'는 조항도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