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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패스트트랙 '대단원'…정치실종·극한대치속 文개혁입법 관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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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간 정치권 뒤흔들고 연말연초 2주만에 7개 법안 일사천리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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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정치권을 1년여간 뒤흔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이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과 '유치원 3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여야의 극심한 대립과 정치의 실종 속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등)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제정안이 처리된 데 이어 이날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과 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까지 가결되며 패스트트랙에 오른 7개 법안이 모두 국회 문턱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