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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뉴스특보] 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각본없는 90분 국정구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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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각본없는 90분 국정구상 공개

<출연 : 김현 전 국회의원·조해진 전 국회의원>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세 번째 신년 기자회견 함께 들으셨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을 통해 집권 4년 차 국정 운영 구상을 밝혔는데요.

계속해서 기자회견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의 오늘 신년 기자회견, 역시 타운홀 방식으로 정치·사회, 경제·민생, 외교·안보 3개 분야로 나눠 내외신기자 200여명과 사전조율 없었던 질의응답을 자유롭게 주고받았는데요. 짧게 총평을 해 주신다면요?

<질문 1-1> 작년에는 신년사를 발표하고 바로 기자회견을 해 메시지 전달 효과가 반감됐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올해는 이미 지난 7일 신년사를 발표했기 때문에 기자회견만 한 건데요. 문 대통령, 회견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히 있는 데다, 집중력도 높아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질문 1-2> 오늘 기자회견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이나 형식, 어떤 거였나요? 반면 아쉬웠던 부분은 뭐였습니까?

<질문 2> 집권 4년 차 신년 기자회견이다 보니, 지난 2차례의 전반기 기자회견과는 의미가 다르지 않을까 싶거든요. 올해는 총선도 있지 않습니까? 오늘 회견의 의미 짚어주시죠.

<질문 3> 오늘 신년 기자회견, 대통령이 던진 가장 강력한 화두, 뭐라고 보십니까? 역시나 대통령이 신년사에 강조했던 확실한 변화와 (개혁과 공정) 상생 도약, 평화경제 등에 방점이 찍혔다고 보십니까?

<질문 4> 회견내용 하나씩 짚어보죠. 가장 관심을 끌었던 부분이 역시 최근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검찰 개혁 문제거든요. 추미애 장관의 고위인사와 관련해 벌어진 법무부와 검찰 간의 갈등관련 대통령의 직접 언급이 있을지 관심이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1> 여러 사태에도 불구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당부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신임에 변함이 없는지, 징계 여부 언급 등도 관심이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4-2>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이른바 하명수사 의혹, 또 청와대 압수수색 등 관련 질의 응답도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특별히 인상 깊었던 내용이 있으셨습니까?

<질문 4-3> 조국 전 장관과 관련된 대통령의 생각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예상한 수준의 생각이나 답변이 나왔나요?

<질문 5> 국회가 어제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장기간 끌어왔던 패스트트랙 정국도 마무리 됐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1호 공약이었던 검찰개혁 입법도 완료가 됐습니다. 하지만 일방적 처리라는 오점이 남은 것도 분명하거든요. 이 부분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1> 대통령에게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안 통과,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대통령 공약 1호라는 점 외에도 노무현 정부가 못다 한 검찰개혁을 드디어 입법화 시켰다는 점에서도 남다를 것 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질문 5-2> 어제 저녁 정세균 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도 민주당과 4+1 협의체 주도로 통과됐습니다. 정 총리, 오늘 0시부터 총리직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헌정사 최초의 국회의장 출신 총리거든요. 문 대통령이 정세균 총리에 대해 갖는 기대감이 클 듯 합니다. 이에 대한 언급도 있었죠.

지금까지 김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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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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