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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세월호 모욕 혐의 차명진 전 의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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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모욕 혐의 차명진 전 의원 검찰 송치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이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모욕 혐의로 차 전 의원을 불구속 입건하고 지난해 11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지난해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유가족들을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당시 차 전 의원을 모욕 혐의로 고소하고,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1인당 300만원씩 총 4억1,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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