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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문재인 대통령 "북미, 대화 의지 여전...최대한 빨리 재개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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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간 대화가 교착상태이긴 하지만, 여전히 대화를 이어가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년사에서 밝혔던,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북미 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지금 북미 간 대화가 활발한 상태는 아니지만 여전히 대화를 이뤄 가려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양 정상 간의 신뢰는 계속되고 있고 그런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저는 대단히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북미 간 최대한 빨리 대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 정부는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북한의 메시지를 잘 보더라도 남북관계의 발전이나 남북 협력을 위한 남북 간의 대화를 거부하는 그런 메시지는 아직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남북 관계는 우리의 문제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 더 주체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