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의원 징역 10월…확정시 의원직 상실

지역구 사업가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1심에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14일) 정치자금법 위반 및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원 의원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벌금 90만원, 알선수재 혐의에는 징역 10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다만 법원은 현재 국회가 회기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원 의원을 법정구속 하지는 않았습니다.

징역 10월이 확정되면 원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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