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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형이 동생 부부 왕따?"…英 윌리엄·해리, 공동성명 통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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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익명 취재원 인용해 보도하자 "거짓된 이야기" 반박

왕실, '샌드링엄 정상회의' 열고 해리 왕자 부부 거취 논의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형인 윌리엄 왕세손이 동생 해리 왕자 부부를 '왕따시켰다'(bullying) 언론 보도가 나오자 영국 왕실은 즉각 이를 부인했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는 지난 8일 내놓은 성명에서 왕실 고위 구성원(senior royal family)에서 물러나는 한편 재정적으로 독립하겠다고 밝혔다.

해리 왕자 부부가 형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불화 관계에 있어 이같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