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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심재철 "한국당 생각하는 비례정당 이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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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자유한국당이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도록 한 결정을 두고 한국당이 생각하는 비례정당의 이름은 아직 많다고 밝혔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어제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관위의 이번 결정은 헌법이 보장한 정당 설립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나 더불어민주당, 공화당이나 우리공화당처럼 유사 당명의 사례는 이미 존재해왔는데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았다며 선관위가 일관성을 상실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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