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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흥국생명, 이재영 쉬게 하고도 4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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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2위 흥국생명이 대표팀에서 돌아온 에이스 이재영을 쉬게 하고도 기업은행을 3 대 0으로 이기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재영은 태국에서 열린 올림픽 예선을 마치고 귀국한 지 하루 만에 경기장에 나왔지만, 몸만 풀고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외국인 선수 루시아가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2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선수와 정지석 등 '국가대표 4인방'이 복귀한 대한항공이 한국전력을 3 대 0으로 완파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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