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이란 "여객기 격추 용의자들 체포"...영·프·독 "핵합의 위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를 뒤늦게 인정해 궁지에 몰린 이란이 직접 책임 있는 용의자들을 체포했다며 적극적인 수습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영국, 독일, 프랑스는 이란이 핵 합의 사항을 위반했다며 분쟁 조정 절차에 착수하면서 압박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최고 명문대, 테헤란 대학교 캠퍼스에서 반정부 시위와 친정부 시위가 함께 열렸습니다.

친정부 시위대는 미 성조기와 최근 시위에 참가해 체포된 로버트 매클레어 이란 주재 영국 대사 모형을 불태우며 외세에 굴복해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