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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코로나로 실직 후 "소득 절반 넘게 줄어"…무너진 중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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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계상으로는 취업자로 잡히지만 삶의 질이 낮아진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1년 전만 해도 중산층이었는데, 코로나 여파로, 직장을 잃고 더 적은 월급을 받으며 생계를 꾸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방과후 강사였던, 요양 보호사, 저축은행에 다녔던 배달 노동자를 김서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13년을 방과후 강사로 일해온 A씨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모든 수업을 중단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