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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자막뉴스] "정인이 팔 잡아 돌려 탈골 시킨 뒤 발로..." 살인 혐의 추가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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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양부모, 학대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

검찰, 양모에게 살인 혐의 추가…주된 공소사실

장 씨 변호인 "학대 일부 인정…살인 혐의 부인"

생후 8개월이었던 정인이를 입양한 뒤 여덟 달 만에 학대 끝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양부모.

크게 쏠린 관심에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이례적으로 중계 법정을 운영해 다른 법정 두 곳에서도 재판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재판을 시작하자마자 검찰은 법의학자 3명에게 의미 있는 재감정 결과를 받았다며, 양모 장 모 씨에게 살인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애초 적용했던 아동학대 치사 혐의는 예비 공소사실로 바꾸고, 주된 공소사실로 살인 혐의를 넣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