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풋풋한 외모와 순수한 미소로 중국인들을 사로잡았던 티베트족 청년 딩전(丁眞)의 전자담배 흡연에 중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14일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올해 21살인 딩전이 전자담배를 피우는 동영상이 지난 12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공개됐는데요.

순수한 '훈남 청년' 이미지로 스타덤에 오른 만큼 그가 전자담배를 피우는 영상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딩전은 과거 인터뷰에서 흡연, 음주 등 나쁜 습관이 들지 않도록 집에서 교육한다는 말까지 여러 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딩전의 소속사는 "딩전이 호기심에 담배를 피운 것"이라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이혜림>

<영상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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