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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유승민 "새집 지으면 주인도 새사람으로…각자 내려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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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까지 통합하는 게 탄핵의 강을 건너는 것인가"

이준석 "저와 유승민은 묻지마 통합 반대"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슬기 기자 =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은 15일 "새 집을 지으면 당연히 (헌 집을) 허물고 주인도 새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인 유 의원은 이날 당 대표단·주요 당직자 확대연석회의에서 자신이 내걸었던 '보수재건 3원칙' 가운데 '새 집을 짓자'는 의미를 두고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자유한국당 중심으로 통합하고, 거기에 우리 숫자 몇 개 붙인 걸 국민이 새 집 지었다고 생각하겠나"라고 반문했다.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통합 논의에 착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