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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SNS의 기적' 인니 쌍둥이 자매, 16년 만에 트위터로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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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서는 '도난당한 지폐' 페이스북으로 원주인 찾아줘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에서 'SNS의 기적'을 보여주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태어나자마자 헤어져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았던 쌍둥이 자매가 트위터를 통해 16년 만에 처음 만난 것이다.



1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이달 6일 저녁 남술라웨시에 사는 16세 여고생 나빌라 아즈 자흐라는 트위터 사용자들로부터 "너와 똑같이 닮은 사람의 트위터 계정이 있다"는 DM(다이렉트메시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