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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화 '나홀로 집에' 트럼프 출연장면 퇴출에 주인공 컬킨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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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카메오 등장 장면 삭제 청원' 제안에 응원 댓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영화 '나 홀로 집에' 2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메오로 나왔던 장면을 없애자는 네티즌들의 주장에 이 영화의 주연 배우였던 맥컬리 컬킨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 극렬 지지자들의 연방 의회 난입 사태를 선동했다는 비판이 고조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영화 출연 장면도 퇴출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오자 컬킨이 동참의 뜻을 밝힌 것이다.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컬킨의 한 팬은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 '나 홀로 집에 2'의 트럼프 대통령 등장 장면을 디지털 편집으로 삭제하고 마흔 살을 넘긴 컬킨이 나오는 장면으로 대체하는 청원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이에 컬킨은 그 제안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