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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미-러 외무당국자, 한반도 문제 논의"…바이든 정권 출범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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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미국과 러시아의 한반도 문제 담당 고위 외교 책임자가 14일(현지시간) 전화로 최근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언론보도문을 통해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 간 전화 통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외무부는 "미국 측의 요청으로 통화가 이루어졌다"면서 "한반도 주변 정세와 역내 모든 종합적 문제들의 해결을 위한 관련국들의 향후 행보가 논의됐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