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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 FBI, 테러감시대상 의사당 난입 동향 알고도 못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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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사태 전 극단주의자에 워싱턴行 만류했지만 무시하고 집회 참석"

사법 당국 "사전 정보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를 일으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극성 지지자 가운데 수십 명이 애초 당국의 테러리스트 감시대상자 명단에 올라있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대부분 백인 우월주의자로 연방수사국(FBI)의 테러리스트 감시대상자 명단(TSDB)에 포함돼 있었다.

감시대상자 명단에는 수십만 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