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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심장에 비수가 꽂힌 느낌" 의회난동 잔해 청소하는 전역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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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당 난입한 사람 중 전역군인도 있어…모든 군인이 그들과 같지 않아"

인종차별 항의시위도 참여…'군인은 보수적' 고정관념과 맞서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 시위대가 폭도로 변해 의사당에 난입한 지난 6일(현지시간).

민의의 전당에 들이닥친 이들 중 상의를 벗고 뿔달린 모자를 쓴 채 성조기를 휘두르는 남성의 모습이 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술사 같은 외모로 '큐어넌 샤먼'이라 불린 제이컵 앤서니는 미 해군에서 2년을 복무한 전역 군인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