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에서 한 노인이 요도에서 부러진 금속 튜브가 발견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8일 중국 장시(江西)성 신위(新余) 시에서 한 노인이 보름 동안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해 병원을 찾았는데요.

엑스레이 촬영을 해보니 요도에서 약 3cm 길이의 깨진 금속 튜브가 발견됐습니다.

앞서 노인은 배뇨를 돕기 위해 자신의 요도에 직접 금속 튜브를 삽입했고 그 일부가 몸 안에서 부서졌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는데요.

결국 소변을 보기 힘들었던 노인은 보름 뒤 병원을 찾아 깨진 금속 튜브를 제거하고 지금은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박도원>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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