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지키는 디지털’이라는 주제로 개막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 2021'이 지난 14일 막을 내렸습니다. CES 2021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5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열렸습니다. 1,9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두 눈을 휘둥그레 뜨게 하는 기술력을 뽐냈습니다. 그 가운데 반려 로봇과 같은 이색 제품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복슬복슬 털을 단 채 부드럽게 움직여 실제 반려동물을 연상케 했습니다. ‘인간의 감정’을 먼저 생각한 기술력은 코로나 블루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을까요? 〈비디오머그〉에서 해당 제품들을 둘러보았습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이현우)

박진형 작가,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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