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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北열병식, ICBM 빠지고 규모 ⅔로 축소…음악·축포로 대신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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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종대 작년 75개→50개로…전투기 야간비행으로 하늘에 당마크·'8' 수놓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정래원 기자 = 북한이 이례적으로 3개월 만에 다시 열병식을 열었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동원하지 않고 열병 종대도 줄여 내용이나 규모 면에서 축소된 모습이다.

이를 의식한 듯 전투기 야간비행과 축포, 음악으로 외형적인 화려함을 내세워 5년 만에 열린 8차 당대회 경축 분위기를 조성했다.



15일 조선중앙TV가 녹화 중계한 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보면 가장 큰 관심사로 꼽히던 ICBM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