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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이란 "여객기 격추 근본 원인은 미국"…'태세 전환'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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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이마니 살해 부당성 부각…혁명수비대 "진정한 보복은 미군 철수"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사건이 터진 뒤 시간이 지나면서 이란 정부와 군부가 이 사건의 '원천 책임'이 미국에 있다는 점을 부각, 위기를 벗어나는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모양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인간의 실수'로 여객기를 미사일로 격추한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논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