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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월드 브리핑] 미국, "뉴욕 밀린 집세 2조원 넘어…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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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브리핑입니다.

1. 먼저 미국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뉴욕 세입자들이 내지 못하고 밀린 집세가 20억 달러, 우리 돈 2조 2천억 원이 넘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미국 임대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뉴욕의 밀린 집세 문제는 미국 정부의 골칫거리 가운데 하나여서 연방 정부는 약 1조 4천억 원어치 보조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결국 정부 지원금이 실상 필요한 수준의 절반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량 퇴거 사태와 그에 따른 연쇄 부실화를 피하지 못한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