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인니 술라웨시섬 규모 6.2 강진…최소 42명 사망·600명 부상(종합3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병원·호텔·주택 등 붕괴…잔해에 깔린 인명 수색 구조작업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서부에 15일 새벽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 건물 수백 채가 붕괴하면서 최소한 42명이 숨지고 600여 명이 부상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2시 28분(현지시간)께 술라웨시섬 서부 도시 마무주(Mamuju) 남쪽 36㎞ 육상에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미국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가 18.4㎞로 비교적 얕았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진원의 깊이를 10㎞로 더 얕게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