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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날씨] 한파 가르는 '북극 진동'..."남은 겨울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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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직격탄 맞은 북극…해빙 면적 역대 최소

상공 '극 제트'에 변화…'북극 진동' 변화 심해져

북극 한파, -15℃ 이하 열흘∼보름 정도 이어져

[앵커]
최근 겨울철 추위의 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바로 '북극 진동'입니다.

'음의 북극 진동'이 나타나면 이번 겨울처럼 우리나라에 강력한 '북극 한파'가 발생하는데요,

다행히 남은 겨울에는 '북극 한파'가 재현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합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 가운데 한 곳이 바로 북극입니다.

기온이 상승과 하강에 따라 바다 빙하로 가득한 북극의 상공에 큰 변화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