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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한-이란 협상 제자리에 선박 억류 장기화...'동결자금' 해법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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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이란 억류 12일째…외교차관 방문 성과 없어

이란, '환경오염 문제' 주장…증거 제시 안 해

'7조 원대 동결자금과 연관' 시각이 지배적

[앵커]
외교차관이 이란을 방문하고 돌아왔지만 억류된 우리 선박은 좀처럼 풀려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란 측 공식입장과 달리 결국은 자금 동결 문제와 연계된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인데, 그런 만큼 해법은 더 찾기가 어렵습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에 우리 선박이 나포된 지 열흘이 훌쩍 지났습니다.

최종건 외교부 차관이 이란을 방문해 다각적인 협상을 벌였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