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23년 만에 재현된 두 전직 대통령 수감...같은 듯 다른 운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3년 만에 또 전직 대통령 두 명 기결수로 수감

李, 뇌물수수·다스 자금 횡령 등 징역 17년 확정

朴, 국정농단 사건 등 징역 22년 확정

[앵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죄 확정으로 전두환·노태우 씨에 이어 23년 만에 다시 두 전직 대통령이 동시에 수감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특별 사면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지만, 시대 상황은 물론 혐의나 수감 기간 등도 달라 같은 운명이 반복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997년 4월, 전두환·노태우 씨는 12·12 군사쿠데타와 5·18 광주 민주화 항쟁 관련 내란 등 혐의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12년을 확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