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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자막뉴스] 주임원사들, 육군총장 상대로 인권위에 진정...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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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1일,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 육군 대대급 이상 부대의 최선임 부사관인 주임원사들 간의 화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연말을 맞아 부대 격려 차원에서 계획된 회의였는데, 논란은 그 다음에 불거졌습니다.

회의 사흘 뒤인 12월 24일, 주임원사 여러 명이 국가인권위원회에 남 총장의 발언에 대해 진정을 낸 겁니다.

주임원사들은 진정서에서 남영신 총장이 장교는 "부사관에게 반말을 해도 된다"고 말해 인격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