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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음주측정 전에 물 안줘서'…경찰 실수에 만취 운전자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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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까지 내고도 무혐의 처분을 받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현장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하기 전, 물을 줘야하는 지침을 어겼기 때문이라는데, 그런 지침이 있는 것도, 또 그렇다고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는 것도, 의아해서, 강석 기자가 취재해봤습니다.

[리포트]
교차로를 지나는 순간 옆에서 달려온 차가 들이받습니다.

목격자
“골목길인데 생각보다 빨리 달리길래 ‘저거 뭐지’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바로 앞에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