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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단독] "정지된 수표인데요?"…기지로 돈세탁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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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범죄 수익 같은 검은돈을 세탁하려고 금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요즘 금거래소 직원들 눈치가 아주 빨라졌습니다. 제 발 저리는 사람 먼저 알아채고 신고해서 수상한 고객들을 모두 경찰서로 보냈습니다.

신정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4일 서울 종로 금거래소를 찾은 30대 남성.

자리에 앉자마자 대뜸 9천만 원짜리 수표 한 장을 내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