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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아이돌 성적 대상화 '알페스' 논란...성범죄?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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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과 함께 '팬픽' 등장…일종 놀이문화

동성 인물 연애담 주제 내세운 게 '알페스'

주로 음지에서 공유…최근에 하나의 장르로 자리

[앵커]
남성 아이돌을 성적 대상화한 인터넷 소설을 의미하는 이른바 '알페스'가 뜨거운 논란입니다.

팬 문화로 포장된 성범죄냐 아니면 정상적인 팬덤 현상인가를 두고 젠더 갈등까지 불거졌는데요,

김우준 기자가 '알페스' 탄생부터 논란까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 1990년 후반, H.O.T와 젝스키스 등 1세대 아이돌이 인기를 얻으면서 등장한 '팬픽'.

연예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팬이 창작한 소설로, 당시 일종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